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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 국제아파트 대출경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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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08월 09일 (목) |
<서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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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권 이전 비용 100세대 40억원 규모
일선은행 유치작전 치열
국제아파트 입주민 개인별 소유권 이전이 본격화 되자 금융기관 대출경쟁이 뜨겁다.
국제아파트 주민들은 일산아파트를 재건축하면서 불거진 법적 소송으로 인해 입주 4년만에 지난 6일부터 소유권 이전이 가능해 졌다.
그러나 입주 당시 잔금을 갚지 못했거나 가사용 승인이 난 이후 아파트를 산 주민의 경우 일산아파트 재건축 조합에 남은 돈을 지불해야 한다.
재건축 조합측이 입주민 100세대로 부터 받아야 할 돈은 40억원 정도.
이에따라 주택은행 원주지점, 조흥은행 원주지점, 뉴스테이트 캐피탈(주)가 각종 혜택을 앞세우며 대출 홍보를 하고 있다.
주택은행 원주지점은 근로자 소득 공제 혜택시 2~2.4% 금리를 인하해 주고 경제상황이 변해도 안정된 금리를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조흥은행 원주지점도 1천만원을 대출 했을 때 월 이자표를 제시하고 있다. 대출기간이 3년 이상이면 설정비용을 면제하는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며 주민들을 유도하고 있다.
여신전문금융기관인 뉴스테이트 캐피탈(주)도 발을 들여 놨다. 새로운 대출 한도및 다양한 이자율 선택이 가능한 점등을 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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