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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보증공급 대폭 확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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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06월 04일 (월) |
<서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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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원주지점(지점장:김종열)이 이달부터 기업신용평가시스템(CCRS)을 도입하는등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덜어주고 보증공급 활성화를 위해 심사제도를 개편한다고 밝혔다.
신용보증기금, 기업신용평가 시스템 도입등 심사제도 개편
중소기업에 대한 보증지원이 활발해 질 전망이다.
새롭게 도입되는 기업신용평가 시스템은 기업의 신용등급에 따라 심사방법, 전결권, 보증료등을 차등운영하는 것으로 보다 객관적이고 표준화된 심사시스템이다.
특히 지점장의 보증전결금액을 종전 15억원에서 신용도에 따라 최고 30억원까지 차등 운용하고 A등급 이상의 우량기업은 최고 100억원까지 지점장이 결정하여 신속한 보증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무역금융과 구매자 금융보증의 경우 신용도가 우수한 기업에 대해 종전 매출액의 1/2까지 운영되던 한도를 매출액 범위까지 확대한다.
이와함께 신용등급이 우수한 기업에 대해서는 영업점장이 전결할 수 있는 한도를 대폭 확대해 신속한 보증지원이 이뤄질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한편 신용보증기금 원주지점은 심사절차 간소화를 위해 5천만원 이하의 소액 보증에 대해서는 전산시스템에 의해 보증가능 여부 및 금액을 결정하는 ‘소액스피드보증제도(Speed-Guarantee System)’를 도입한다. 그리고 약식심사 적용대상도 종전 5천만원~3억원에서 구매자 금융보증, 지식기반 기업보증등의 경우에는 10억원까지 약식심사로 처리할 수 있게 한다.
김종열 지점장은 “심사제도 개편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보증공급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문의:749-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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