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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찾아온 무더위 스트랩·슬리퍼형 샌들 인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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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샌들을 찾는 여성 고객들로 부쩍이고 있다.
올 여름에 특히 여성들의 눈길을 끄는 것은 리본이나 끈을 사용해 여성스러움을 강조하거나 반짝거리는 큐빅을 박은 샌들. 끈으로 엮어진 ‘스트랩 샌들’이나 앞부분이나 뒷부분이 오픈된 ‘오픈 토’, ‘슬리퍼형 샌들’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스트랩 샌들은 정장 구두 못지 않게 여성스러움을 강조할 수 있어 원피스 차림이나 몸에 딱 붙는 슬림형 바지에 어울린다.
슬리퍼형 샌들은 복고풍 의상에 잘 어울리는데 봄에서부터 여름까지 신을 수 있어 실용적이고 활동적이고 캐주얼한 디자인으로 직장 여성들이 많이 찾고 있다.
샌들을 구입할 때는 유행도 중요하지만 하루종일 온몸을 지탱하는 발인만큼 발 모양에 맞고 편안한 것이 좋다.
일단 샌들은 발 전체를 감싸주지 못하므로 굽 높이가 너무 높지 않아야 한다.
또 스타킹을 벗고 맨발에 신어보고 한치수 작은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자신의 발등 구조가 통통한지 볼이 넓은지등을 따져야 하며 일반적으로 발이 붓는 저녁에 사는 것이 좋지만 오전에 사야 한다면 신발에 손가락을 넣어보아 넉넉한 것을 고른다.
샌들 모양에 따라 다리의 결점을 보완할 수 있는데 일자형 다리에는 발목에 끈달린 스타일이 적당하고 마른 다리에는 여러겹의 끈 샌들이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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