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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쓰레기 ‘전국은 감소 원주는 증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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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음식물쓰레기가 줄어들고 있지만 원주지역은 예외인 것으로 나타났다. br>
원주시 환경관리과에 따르면 관내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은 99년 73톤으로 98년 72톤보다 1톤가량 증가했다. br> br>
하루 73톤 발생, 45톤 매립br>
재활용 비율도 높아져
전국적으로는 99년 1만1천577톤에서 98년 1만1천774톤으로 197톤이 감소된 것과 비교하면 대조를 이룬다.
원주지역 전체 쓰레기 발생량은 99년 253.7톤으로 98년 251톤보다 많아졌다.
이는 사업장과 일반주택의 생활쓰레기를 모두 합한 양으로 사업장 쓰레기는 98년 60톤에서 99년 56.7톤으로 다소 줄어든 반면 생활쓰레기는 98년 191톤에서 99년 197톤으로 늘었다.
재활용도 99년 88톤으로 98년보다 4톤정도 많아졌다.
특히 종이류의 재활용률은 하루 44톤정도로 가장 높았으며 그밖에 고철류와 병류가 각각 7톤과 3톤씩 재활용 되고있다.
음식물쓰레기의 경우에는 73톤이 발생해 그중 45톤은 매립되며 27톤으로 사료등으로 재활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음식물 중간처리 업체인 진들농산에서 수거하는 공동주택 3만8천가구의 배출량을 기준으로 전체 배출량을 가늠하고 있다”면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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