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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의료기기산업 가능성 확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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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 업체 산업기술단지에 입주 희망
17회 국제의료기기전시회서
6개업체 518만달러 수출계약
원주의료기기산업기술단지에 21개 업체가 입주를 희망하고 있어 원주가 의료기기 산업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음을 시사했다.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COEX에서 열린 제17회 국제의료기기·의료정보전시회에서 원주시가 입주 의향서를 받은 결과 21개 업체가 신청했다.
이에따라 원주시는 사업계획서등을 받아 창업보육센터 1개업체, 생산공장에 2개업체를 입주 시키고 나머지 업체는 7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5천여평 규모의 공간을 확보해 단계별로 입주시킬 계획이다.
메디아나등 12개업체가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참여 업체들은 내수 9개업체 96억원, 수출 6개업체 518만달러, 현지판매 3개업체 18억원의 수입을 올리는등 좋은 호응을 얻었다.
원주시 관계자는 “의료기기산업기술단지에서 참가한 업체들의 전시제품이 선진국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며 “원주의료기기 산업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는 오는 11월 21일부터 4일간 독일에서 열리는 국제의료기기 박람회에 5개업체와 공동으로 참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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