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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기업 디지털화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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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전자상거래지원센터 내달 19일 개소
중기지원센터에 본부 마련 /
원주 전자상거래지원센터(ECRC)가 내달 19일 개소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진흥공단 강원지역본부에 따르면 전자상거래 전문인력 양성및 산업 전반의 전자상거래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자상거래지원센터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국비 4천만원을 포함해 모두 11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이번 사업에는 연세대학교원주캠퍼스가 함께 참여해 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디지털 경제화를 이룰 전망이다.
이에따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우산동 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2층에 지원센터 본부를 마련하고 다음달 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지원센터는 중소기업이 기업간 전자상거래와 사이버 무역 시스템등 e-비즈니스를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정보화 담당자, 전문가를 집중 육성하게 된다.
이를 위해 전자상거래 기반 조성을 위한 창업스쿨을 개최하고 경영자, 관리자 배출을 위한 연수교육등을 통해 내년까지 1천200여명의 인력을 육성할 전망이다.
또 원주권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에 대한 기술및 정보지원을 실시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에 대해 우선적으로 e-비즈니스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기술력이 우수한 벤처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실정에 적합한 전자상거래통합 시스템및 지원시스템도 연차적으로 구축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해 지역 중소기업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과 교재를 개발하고 전자적 자원관리(ERP) 모델도 보급된다.
또한 대학생 창업동아리 중심으로 전자상거래 경연대회와 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전자상거래 기반 확산을 위한 세미나및 워크숍을 연 2회 이상 실시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진흥공단 강원지역본부측은 이와함께 국내외 자료조사와 해외 유관기관과 업무 협조를 위한 약정 체결을 준비하고 있다.
지원센터 설립으로 인해 관계자들은 기업의 생산성이 향상되고 국내 중소기업의 생산제품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함께 전자상거래 관련 기술이 개발, 보급됨에 따라 외국 선진기업의 국내 시장 잠식을 방지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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