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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프라자 컴퓨터매장 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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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제천 등지 매니아들 발길 이어져
25개업체 입주, 도내 최대 전문 매장
도내 최대 컴퓨터 전문 매장인 테크노프라자가 컴퓨터 매니아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10월 문을 연 테크노프라자 1층, 2층 매장에는 현재 삼보, 삼성등 국내 굴지의 메이커 컴퓨터사와 조립 컴퓨터 업체 25개가 영업을 하고 있다.
컴퓨터 모니터, 주변기기, 게임기, 관련 서적까지 한번에 쇼핑할 수 있는 이 곳이 점차 알려지면서 충주, 제천에서도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조립식 컴퓨터의 경우 용산전자상가 가격보다 3~5만원 정도가 저렴해 컴퓨터 매니아들의 경우 테크노프라자를 자주 애용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한다. 그리고 시내 중심가의 컴퓨터 업계가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면 이곳에 입주한 업체는 고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큰 어려움 없이 영업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시내에서 매장을 운영하면서 테크노프라자에 입점한 업체도 5곳에 이른다.
업체 관계자들은 그러나 서울이나 인터넷을 통해 주변기기등을 구입하는 고객을 붙잡기 위해 다음달 부터 매주 토요일 용산전자상가에서 판매하는 가격으로 판매를 할 예정이다.
또 자체 A/S센터를 마련해 이용 고객에게 만큼은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컴퓨터 매장 모임인 상우회 송종국회장(삼보컴퓨터 대표)은 “25개 업체에서 하루 평균 판매되는 컴퓨터만 해도 30대 정도나 된다”면서 “도내 최대의 컴퓨터 매장이란 명성에 걸 맞게 최고의 품질을 최저의 가격에 보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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