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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산업 중점 육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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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가치 높은 친환경산업 … 드림원주 추진과 결부
국책사업 신청 예정, 선정시 3년간 45억 지원.
원주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려는 드림원주가 디지털산업과 결부돼 추진될 전망이다.
원주시에 따르면 최근 디지털산업과 관련된 국책사업을 신청하고자 준비중에 있으며 선정될 경우에는 연간 15억원씩 3년간 국비가 지원된다.
또 이와 관련해 원주시는 관내 대학및 기업체등과 연계해 민·관·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드림원주추진은 21세기 지식기반사회에서 부상하고 있는 미래산업이며 이에 신산업인 디지털산업을 묶어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상철시장도 2001년 신년사를 통해 21세기 원주시 지역경제를 주도하는 기반구축으로 의료전자산업과 물류산업및 디지털산업을 꼽았다.
원주시는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강원체신청등 디지털산업 육성을 위한 물적 인프라와 5개 대학이 위치해 인적 인프라도 잘 구축돼 있다.
반면 디지털산업의 수준은 매우 미약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지역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신산업 육성이 전제돼야 한다”며 “부가가치가 높고 친환경적인 디지털산업을 중점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드림원주와 결부되는 디지털산업으로는 가칭 어린이산업단지를 조성할 예정으로 단지내 게임산업이나 애니메이션산업등을 유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정보제공 산업과 원주의 자연과 음식, 문화등의 정체성을 상품화하는 과정에서도 디지털산업이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국책사업 선정여부는 인프라 구축도 중요하겠지만 민·관·학의 결속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지역내 여론주도층에서 똘똘 뭉쳐 꼭 선정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나 “선정여부에 관계없이 디지털산업은 앞서가는 산업으로 드림원주와 더불어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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