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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전자상거래 확대 시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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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01월 04일 (목) |
서연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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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 일본 거주자에게 특산품 배달 가능
미국과 일본에 거주하는 가족이나 친척에게 우체국 전자상거래를 이용해 국내 특산품을 선물할 수 있게 됐다.
강원체신청(청장:장시영)에 따르면 교민들이 품질 좋고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 특산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4일부터 우체국 전자상거래를 외국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외국에 살고 있는 가족등에게 특산품을 보내고 싶을 경우 가까운 우체국 창구에 직접 찾아 가거나 인터넷으로 주문 하면 외국 수취인에게 배달된다.
따라서 강원체신청은 교민들에게 인기가 높은 춘천잣, 인제칡 농축액등 50개 상품을 미국, 일본에 공급할 수 있도록 시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4월부터는 상품 종류를 3천여개로 대폭 늘리고 공급 지역도 전세계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www.koreapost.
go.kr)나 우체국전자상거래 해외 쇼핑몰(world.epost.go.kr)에 접속해 국내 특산품을 주문하고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관계자는 “국내 특산품을 외국 현지에서 유통 마진 없이 편리하게 공급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면서 “우리상품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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