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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익히는 직업훈련 요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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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12월 26일 (화) |
<서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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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소득 근로능력자 자활자원사업 분석 결과
취업경력과 사회경험이 부족한 젊은층을 위해 사회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실시로 인해 원주지방노동사무소가 저소득 근로능력자에 대한 직업훈련, 취업알선과 같은 자활지원사업을 실시한 결과 취업대상자 61명 중 47.5%인 29명이 18세~24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25세~29세는 3명이었으며 30세~39세도 15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대해 관계자는 “진로지도를 포함해 취업관계 서류 준비및 면접요령, 대화기업, 직장내에서의 원만한 인간관계 형성 방법과 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취업대상자의 성별 현황을 보면 남자 26명 여자 35명으로 여자가 다소 많았으며 학력별로는 고졸이 28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희망하는 직업을 보면 특별한 기능이나 기술을 요구하지 않는 단순 노무직 희망자가 22명이었으며 사무직과 서비스는 각각 16명, 15명이었다.
이처럼 전문직이나 기능직 희망자가 적은 것을 감안,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직업훈련으로 유도하는 것도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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