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관내업체 휴업·휴직 속출 |
|
|
|
|
|
|
고용유지지원금 9개업체 신청 … 대부분 50인 이하 중소기업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해 관내 중소업체가 공장 가동을 일시 중단하거나 직원들을 휴직시키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해태제과 문막공장의 경우 지난달 자금 사정이 어려워 20일간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고용안정센터에 고용유지지원금을 신청했다.
우산공단에 위치한 새한실업도 8월부터 휴업해 180만원 정도의 고용유지 지원금을 받고 있다.
단무지를 생산하는 토박이식품은 최근 몇개월 사이 매출이 급감해 직원 25명 중 9명을 휴직조치 했다.
휴직의 경우 근로자로서의 지위는 그대로 유지되면서 일정한 기간 근로자의 직무상 보직이 정지되는 것으로 고용유지지원금의 수급을 받을 수 있다. 김태웅 사장은 “슈퍼나 대형유통점에서 소비가 이뤄지지 않아 물건이 유통되지 않는다”면서 “유통기간이 1개월만 지나도 납품 할수 없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고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고용안정센터 관계자는 “12월 현재 휴업으로 인해 고용유지지원금을 신청한 업체는 9개인데 대부분 50인 이하의 중소기업”이라고 설명했다.
고용유지지원금은 경영사정 악화로 고용조정이 불가피하게 된 사업주가 일시 휴업, 휴직등 고용유지 조치를 실시해 고용을 유지하는 사업주에게 임금및 훈련비를 지원해 사업주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근로자의 실직을 예방하는 것이다.
|
|
|
|
|
|
|
|
|
|
 |
전체기사의견(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
|
|
|
| 전체기사의견(0) |
|
|
|
|
ynseo@wonju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