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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재재생 신기술 도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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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개발, 도내 최초 건축폐기물 재활용공장 설치 … 비용절감및 환경보호 기대
금강개발(대표:박종팔)이 도내 최초로 건축폐기물을 재활용하는 공장을 설치,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가 관심을 끌고 있다.
폭기수조및 콘크라셔를 이용한 건설폐기물 재생공법을 개발한 인선기업으로부터 기술을 도입한 금강개발은 지난 14일 오전11시30분 업계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준공식및 신기술 설명회를 가졌다.
이 기술을 이용해 생산된 재생골재는 이물질 함유량이 0.02%로 천연골재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다.
또 지금까지는 도로건설의 바닥기층재로 활용하기 위해 산을 헐거나 강바닥의 골재를 채취해 환경 파괴를 야기했으나 재생골재 생산기술 개발로 인해 환경보호에도 한몫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건설폐기물 처리비용을 수도권 매립지 반입 수수료는 톤당 1만4천470원이지만 신기술 공법에 의한 처리비는 이보다 6천원이나 저렴한 8천원으로 절감시킬 수 있다. 쓰레기로 낭비하는 건설폐기물을 천연골재에 버금가는 재생골재로 생산해 기층재, 보조기층재등의 각종 토목공사, 도로공사에 재활용해 원가를 절감할 수 있다. 실제 천연골재의 경우 ㎥당 7천원이 소요되지만 재생골재는 이보다 절반이상 저렴한 3천원 정도면 된다.
세계 최초로 개발한 특수기능이 내장된 수조탱크를 설치해 불순물 자동분류및 고압 물분사의 골재세척 특수성이 있으며 밀폐형 송풍라인 닥트 설치와 수조탱크 통과라인의 습식공법으로 작업현장내 비산먼지 발생을 최소화 시킬 수 있다.
이외에도 불순물과 골재의 완전 분류상 기술적 난점을 해결한 무인자동화 시스템으로 생산성 증대를 가져 올 수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금강개발은 하루 1천600톤의 재생 골재를 생산할 계획이며 건설교통부로부터 신기술로 지정받은 것을 시작으로 국내와 미국에서 특허출원을 했으며 일본 특허청에 실용신안등록을 했다.
박종팔 대표는 “현재 매출액이 12억원인데 신기술 도입으로 20~30%정도는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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