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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초 근피로도 측정기 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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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트론, 내년 9월 제품 출시
고 유 진 대표
바이오트론(대표:고유진)이 세계 최초로 근육의 운동정도를 측정하고 정량 수치를 알려주는 의료기기를 개발해 비상한 주목을 받고 있다.
바이오트론 관계자에 따르면 조상현 연세대학교 재활학과 교수가 근피로도 측정기 아이템과 기술을 제안해 지난해 3월 개발에 착수, 이달말이면 자체 제품을 완성 한다고 밝혔다.
또 내년 9월경부터는 제품 출시를 본격화 해 의료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며 현재 특허 출원중이라고 했다.
이 의료기기는 가령, 팔을 다쳐 깁스를 한 사람과 이두박근을 증대시키기 원하는 사람에게는 운동량을 알려줘 적당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크기도 핸드폰 2배 정도 밖에 안되고 가격도 120만원 정도로 비교적 저렴한 편이어서 실용성을 인정 받기만 한다면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재활치료와 스포츠 분야에서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어 시장 선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고유진 대표는 “세계 최초로 개발된데다 재활치료등 각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라고 설명한뒤 “제품을 출시해 봐야 정확히 알 수 있겠지만 지금 계획은 연간 2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조교수는 근피로도 측정기로 지난 10월 미국 재활의학회에서 논문발표를 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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