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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유통단지 성공 가능성 높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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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지영서대 - (주)우대기술단 전국 912개 업체 설문조사
교통 접근성 1위로 꼽아
입주 희망시기 2005년 선호
원주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물류유통단지가 물류기능 위주의 단지로 개발돼야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상지영서대학과 (주)우대기술단이 지난달 30일부터 2주에 걸쳐 전국 제조, 유통, 운송, 창고 업체 912개를 대상으로 요구시설 유형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창고, 화물터미널, 집배송단지등의 물류시설을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에 응답한 23개 업체가 요구한 총 시설규모는 모두 5만6천860평이며 이중 일반창고와 화물터미널이 각각 1만8천600평과 1만8천500평으로 65.2%를 차지하고 있으며 가공·제조시설은 1만평으로 17.6%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가장 많은 규모를 주문한 곳은 운송업체로 3만평을 요구했다.
업체 유형별로 입주 할때 고려하는 요인을 알아본 결과 각 업체 모두 교통 접근성을 1위로 꼽았으며 유통단지와 창고업체는 운영효율성, 제조업체는 공급조건, 운송업체는 시설확보 용이성을 꼽았다. 그리고 입주희망 시기를 2005년 이전이라고 답해 관계자는 원주시 물류유통단지 개발을 2단계로 나눠 1단계는 2006년 2단계는 2011년을 목표로 각각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제기했다.
이와함께 원주와 수도권에서 유통단지 입주의사가 높을 것으로 판단되는 조합·단체및 주요업체 22개를 선정해 방문 인터뷰를 한 결과 성공 가능성을 어느정도 인식하고 있었다. 또 자가시설을 보유하지 못한 건자재유통, 주류유통과 집적화가 필요한 운송업자등은 단지개발을 원하고 있었다.
유통단지로 입주하기 위한 요구조건은 평당 20~30만원 미만의 저렴한 공급조건및 금융혜택, 숙련된 인력의 안정적 공급기반, 유통단지의 운영효율및 기반시설 충족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관계자는 “양호한 입지 조건과 함께 첨단 운영시스템 구축및 저렴한 공급조건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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