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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시장 태장1동에 몰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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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11월 27일 (월) |
<류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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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상가 13개 집중
태장1동으로 자동차 매매상사가 몰리고 있다.
현재 태장1동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매매상사는 13개소. 최근 개장을 앞두고 있는 매매상사가 있어 그 숫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태장1동으로 매매상사가 몰리는 이유는 시 중심부와 가까운 반면 지가가 낮기 때문. 또한 이미 대형 매매업체가 입점해있어 시너지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구일자동차매매 고영식대표는 “태장1동에 중고차 매매업체가 많이 입점, 단지화되고 있어 시민들에게도 인식효과가 있다”며 “개성있는 지역별 특성화로 도시발전의 균형을 가져와야 한다”고 말했다.
김을수 태장1동장은 “이지역이 중고차매매 시장으로 탈바꿈되고 있다”면서 “시 중심부에 비해 발전이 더딘 동부권을 특색있는 모습으로 개발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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