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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분뇨 줄이는 TAO시스템 인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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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10월 30일 (월) |
<서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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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켐코리아(주)(대표:권상식)가 개발한 TAO시스템(고온호기성발효기)이 전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순수 국내기술로 이룩한 축산분뇨 처리장치인 TAO시스템은 97년 상지대 이명우 교수에 의해 개발된 이후 발명 특허를 획득했다.
이 시스템은 축산분뇨를 40%정도 감량할 수 있는것은 물론 농작물 수확량도 크게 늘어나 양돈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제주도, 경기도등 전국 양돈 농가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전라북도에서도 TAO시스템을 구입했다. 또 내년에는 강원도에서 타우시스템 7대를 구입해 농작물을 시범 재배하기로 했다.
이처럼 전국에서 제작 문의가 쇄도하면서 알켐코리아는 생산 라인이 모자라 더이상 제작을 하지 못하고 있다. 1억5천만원으로 시작한 자본금이 내년 상반기까지는 1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권상식 대표이사는 “현재 매출액은 21억원으로 앞으로의 가능성이무궁무진하다”고 전망했다.
TAO시스템은 TAO 복합균제와 함께 투입된 축한분뇨를 TAO시스템에서 24시간 이내에 감량및 완전 부숙시키는 설비로 이때 발생하는 TAO 발효액비를 자원화 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 최첨단 축산분뇨 처리 설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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