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지역상권 수호 시민대책위 발족 |
|
 |
2000년 10월 12일 (목) |
<서연남 기자>
|
 |
|
|
|
|
상인들 10일 원주천 둔치서 집회
대형할인점의 잇따른 진출로 지역 상권의 생존권이 위협받게 되자 지역상권 수호를 위한 시민대책위원회가 발족됐다.
특히 지금까지는 일부 재래시장 상인만이 이러한 움직임에 동참했지만 이번에는 횡성시장조합, 태창운수등이 가세 13개 단체로 불어났다.
지난 9일 오후3시 남부시장번영회 사무실에서 열린 지역상권 수호를 위한 시민대책위원회에는 민병승 원주시의원, 이성호 남부시장변영회장, 이원복 자유시장번영회장, 김영로 중앙시장번영회장, 최재희 민속풍물시장번영회장, 태창운수사장, 장태종 횡성시장조합장, 김용선 강원도 자동차 부분정비사업조합장등 13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대형할인점이 지역에 잇따라 들어오면서 우리는 생존권마저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하며 “더 이상 대형할인점 입점에 대해 수수방관 할 수 없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따라 19일 오후2시 원주천둔치에서 1천명의 재래시장 상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할인점 입점 반대와 지역상권을 지키기 위한 집회를 열기로 했다. 또 집회후 원주천둔치부터 시청까지 가두행진을 벌이며 재래시장 상인들의 생존권과 지역 상권을 보호하기 위한 의지를 굳힐 계획.
시민대책위원회는 집회를 시작으로 지역 상인 생존권 지키기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으로 알려졌다.
|
|
|
|
|
|
|
|
|
|
 |
전체기사의견(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
|
|
|
| 전체기사의견(0)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