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한국은행 원주분실 폐쇄 반대 여론 확산 |
|
 |
2000년 10월 02일 (월) |
<서연남 기자>
|
 |
|
|
|
|
이창복의원, “지점설치에 나서겠다”
원주상의등 건의문 작성
한국은행 원주분실 폐쇄 방침 철회를 촉구하는 지역 사회 반발의 목소리가 거세지는 가운데 이창복 국회의원이 한국은행원주지점 설치 운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이창복국회의원은 지난달 30일 “춘천에도 있는 한국은행 지점이 원주에 없는 것은 부당하다”며 “한국은행원주지점 설치를 위해 지역 경제인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또 지난달 29일 이종일 상공회의소회장, 이경국 중앙신협이사장과 함께 김철환 한국은행총재를 면담한 결과 중앙고속도로가 개통되는 내년 8월까지 원주분실 폐쇄를 유보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한국은행원주분실이 폐쇄되는 내년 8월경 까지 원주지점 설치를 위해 원주시민, 경제인과 함께 대대적인 운동을 벌이겠다고 했다.
한편 한국은행원주분실 폐쇄와 관련 원주시의회와 원주상공회의소를 비롯한 경제인들은 이를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며 강력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원주시의회는 지난달 28일 성명서를 통해 “원주분실이 폐쇄되면 중부내륙지역의 현금 흐름에 차질은 물론 각 금융기관의 현금수송에 따른 불편및 사고위험, 지역경제 침체등 여러가지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원주상공회의소는 오후2시 이종일회장과 심상기 원주시번영회장, 박형진 원주문화원장, 이재열 새마을금고 연합회 총무, 홍세표 농협 원주시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은행 원주분실 폐쇄 반대를 위한 대책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한국은행과 금감원에 한국은행 원주분실 폐쇄를 반대하는 건의문을 작성했으며 원주분실 존치가 확정될 때까지 시민 서명운동과 시민운동을 벌일 것을 결의했다.
|
|
|
|
|
|
|
|
|
|
 |
전체기사의견(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
|
|
|
| 전체기사의견(0)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