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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 큰 양송이’ 재배 확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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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재배로 시장성 인정
원주시가 국내 최초로 인공재배에 성공한 ‘치악산 큰 양송이(일명 포타벨라)’에 대한 확대재배가 추진된다.
원주시는 98년 캐나다에서 들여온 이 버섯을 올해초 2개농가에서 시험재배를 통해 대량생산에 성공, 대형 마켓을 통해 선보인 결과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 시장성을 인정받아 재배를 확대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원주시는 이에따라 4천만원의 예산을 확보, 16개 농가 2천640㎡로 확대해 치악산 큰 양송이를 지역 특산물로 자리잡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삼현식품을 통해 일본, 미국등으로의 해외수출도 추진할 계획인 이 버섯은 일반 양송이보다 무게가 2배 이상 무겁고 쇠고기향을 지니고 있어 미국등에서는 쇠고기 대체식으로 인기가 높다.
시관계자는 “다양한 요리법을 개발해 수출작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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