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실 가동,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판매장도 오픈
내달 9일 개소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강원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내달 9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12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3천평의 부지에 지하1층 지상 6층 규모로 지어진 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2일 김태겸 행정부지사, 전광엽 본부장, 정종옥 강원지방중소기업청장, 김동성 중소기업진흥공단강원지역본부장, 장만복 원주시 경제진흥국장등 12명의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이사회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따라 민원실, 회의실등 재단 운영시설에 대한 집기와 장비 설치를 마쳤으며 중소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지원센터, 강원신용보증재단, 한국발명진흥회강원도지회, 상지영서대위드컴디자인연구소, 상지대 MVIS기술연구소가 9일부터 민원업무를 처리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농협도 수납업무를 실시하며 도내 중소기업 우수 제품을 전시할 전시판매장도 문을 연다.
100평의 전시실에는 한일전기, 건양전기, 심로악기, 도루코, 삼양식품, 춘천 옥산가등 도내 유망 중소기업 50개 업체의 공예품, 공산품, 농특산품, 생활용품 5천여가지 상품이 전시·판매된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또한 재단 기능을 조기에 정착시키고 재단조직을 일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지원사업팀, 관리팀등 5개 팀제로 나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전광엽 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본부장은 “미흡한 부분은 지속적으로 보강해 중소기업인들이 애로사항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ynseo@wonju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