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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설립, 효자노릇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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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09월 25일 (월) |
<서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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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100억원 이상 자본유입 예상
한국가스공사 강원지사(본보 9월 18일자) 원주 설립과 관련, 연간 100억원 이상의 자본이 지역에 유입될 전망이다.
원주시는 한국가스공사 강원지사가 설립되는 2002년 부터는 연간 100억원 이상이 유입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직원 200여명을 포함 가족과 업무및 관로유지 보수출장인원까지 1천명이 지역에 거주할 예정이어서 고용촉진 효과는 물론 상경기 활성화도 가져올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가스공사 강원지사는 단계동 농산물도매시장 건너편 산 74-5번지 일대 부지 5천평에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설립될 예정. 이에따라 14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년 4월경 착공식을 갖고 2002년 5월 완공해 6월부터 LNG(액화천연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따라서 현재 공급되고 있는 LPG의 경우 ㎥당 895원이지만 LNG는 이보다 54%나 저렴한 484원에 산업용은 41% 저렴한 328원에 공급하게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중부권 최고의 도시로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할만한 우량기업”이라고 설명한뒤 “가계소득 지원및 공업단지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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