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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관광객 5년만에 증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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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비해 6천여명 증가
치악산국립공원 입장객수가 지난 98년이후로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치악산관리사무소(소장:이상배)에 따르면 올해 7~8월간 치악산을 찾은 관광객수는 8만5천여명으로 지난해 7만9천여명에 비해 약 6천여명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5년 9만1천여명, 98년 8만1천여명등 지난 95년을 정점으로 점차 감소하는 추세를 보여왔으나 올해의 경우 뚜렷한 증가세를 보인 것. 치악산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올해의 증가추세는 IMF의 영향을 벗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고 말하면서 “아직 가을 성수기가 남아있어 올해 치악산을 찾은 관광객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치악산관리사무소측은 다음달 가을성수기를 앞두고 환경정비는 물론 주차장 운영계획까지 마무리한 상태.
이상배 관리소장은 “이제 치악산에서 버려진 쓰레기는 찾아볼 수 없다”며 “빨갛게 물든 단풍과 함께 치악산의 진면목을 보여주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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