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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근로자 산재보험 이용 ‘저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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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 보험 올들어 1건
관내 내국인 근로자가 받는 산업재해 보험급여에 비해 외국인 근로자의 산재보험 이용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복지공단에 따르면, 내국인 근로자에게 지급된 산재보험 급여건수는 지난해 411건에 이어 올해 7월말 현재 257건으로 집계됐다.
이에반해 외국인 근로자는 지난해와 올해 각각 1건씩에 그치고 있다. 그나마 1건은 사망하거나 심한 중상을 입은 경우였다.
공단관계자는 이같은 결과에 대해 “불법취업외국인 근로자의 경우 사업주가 산재보험에 가입하지 않거나 경미한 사고의 경우 직접 처리하는 경우가 많기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관내에서 체류중인 외국인은 1천700여명으로 이중 산업연수생을 포함한 근로자는 300여명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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