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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상가가 달라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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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여대 주차공간 개방,재래시장 활성하 기대
자유시장 번영회가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대형할인점의 잇따른 입점으로 재래시장의 존폐 위기 마저 거론되고 있는 시점에서 폐장시간 연장등 시민들의 발길을 끌어들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자유시장 번영회는 지난 7월 시장 활성화를 위해 폐장시간을 오후9시에서 1시간 연장했으며 2층 상가의 경우 내부 단장을 해 깔끔한 인상을 주고 있다.
또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해 원주지역 네티즌을 대상으로 한 홍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에이어 내달 1일부터는 지하 주차장 660평을 개방할 예정이어서 시장 활성화에 한몫 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년동안 자유아파트 주민들과 갈등을 빚었던 주차장 문제가 해결됨에 따라 자유시장 상인들은 물론 번영회측은 다소 고무된 분위기.
70여대의 주차공간 확보와 편리한 교통의 중심지란 특성을 부각시킨다면 시장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하고 있기 때문.
이원범 번영회장은 “상인들이 위기 의식을 느끼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서비스 질을 향상시켜 시민들이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상가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서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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