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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석 허가민원과장 서기관 승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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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12월 30일 (월) |
<이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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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사무국장으로 자리옮겨
원주시 의회사무국장으로 승진한 박종석 허가민원과장(55)은 “원주시와 원주시민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공부하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76년 12월 고성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박국장은 81년 6급승진에 이어 91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원주군 도시과장에 임명됐다.
그뒤 새마을과장, 사회진흥과장, 공보담당관, 교통행정과장, 사회복지과장, 농업유통과장등 다양한 행정경험을 쌓았다. 지난 1월 신설된 허가민원과 과장에 임명된 것도 허가민원과가 각종 인허가와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는데다 민원업무까지 도맡아야 하기 때문에 실무경험이 풍부한 박국장이 적임자로 평가됐기 때문이었다.
박국장은 “여러 부서에서 근무해 봤지만 그중 허가민원과가 가장 힘들었다”고 술회했다. 연말 인감전산화사업과 민방위 비상대기분야에서 강원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기쁨을 맛봤다. 또 원주시가 자체 평가한 행정서비스헌장 실천 고객만족도에서도 최우수 부서로 선정됐다.
해남중과 광주 숭일고를 졸업했으며 연세대 관리과학대학원 고위관리자 과정을 수료했다. 가족은 부인 원명자씨(50)와의 사이에 1남1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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