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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충남씨(농업기술센터) 도 공무원 사진전서 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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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12월 05일 (목) |
<이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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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사회과에 근무하는 옥충남 담당(50)이 도농업기술원에서 개최한 사진출품전에서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사진출품전은 도내 농촌지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옥담당은 대상을 수상함에 따라 농촌진흥청 사진출품전에도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됐다.
원주시청 사진동호회인 새벽사진동호회 회원이기도 한 옥담당은 “취미삼아 그동안 사진을 찍어왔으며 관련서적을 통해 사진기술을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출품한 작품 ‘동행’은 모내기를 하기 전 소에 쟁기를 씌워 정지작업을 하는 사진으로 어미소와 송아지를 나란히 렌즈에 포착했다. 지난 75년 화천에서 공직을 시작했으며 가족은 부인 전진옥씨(47)와 1남2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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