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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여성 시의원 배출 시킬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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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01월 28일 (월) |
<서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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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원 여성단체협의회장
참된 여성의 시대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정책을 결정하는 과정에 여성이 직접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이길원(56) 원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
오는 6월 있을 지방선거에서 여성시의원을 2명 이상 배출하는 것이 이회장이 올해 해야할 가장 큰 사업중의 하다.
이를 위해 여성계와 지속적인 협의를 갖고 있으며 적임자를 찾고 있다. 여성들이 원주시의회 의원 배지를 달고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잘라말하는 이회장은 한편 원주여성들이 21세기 여성다운 모습을 갖추기 위해서는 자신의 자리를 확실히 지킬 줄 알아야 한다고 역설한다.
이를 위해서는 새로운 분야에 대한 도전정신과 시시각각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추기 위한 배움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로간의 흠집내기식 비난 보다는 밀고 끌어주는 화합 분위기 조성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원주시여성정책이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을 디딤돌 삼아 원주시와 원주시 여성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면 원주여성들의 삶의질 또한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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