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시민 중심의 치안 펼치겠다” |
|
 |
2002년 01월 21일 (월) |
<이상용 기자>
|
 |
|
|
|
|
신/년/인/터/뷰
윤영환 경찰서장
원주경찰서 윤영환 서장(50·사진)은 맞춤 치안을 강조했고 고객중심의 치안을 역설했다. 경찰의 분위기 쇄신을 염두에 두고 한 표현이다. 살기좋은 원주에 걸맞는 치안력을 확보하되 시민들이 요구하는 시민 중심의 치안을 펼치겠다는 뜻이다. 시와 그림, 서예등을 선보였던 제1회 원주경찰서 문화제나 파출소 담장을 없애는 대신 휴게소로 탈바꿈시키는 노력들에서 엿보이고 있다.
원주지역 치안확립을 위해 시급한 일은
치안여건이 변하고 있다. 도내 타 시군은 인구가 감소하고 있으나 원주는 늘어나고 있으며 교통 요충지로서 교통사고 예방대책도 필요하다. 반면 춘천이나 강릉에 비해 경찰 정원이 부족하기 때문에 여건변화에 따라가지 못하는 실정이다. 방범순찰대 신설이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강원지방경찰청에 강력히 요구했으며 어떤 형태로든 신설에 초점을 맞춰 추진하겠다. 월드컵에 맞춰 관광경찰로 변모하는 노력도 필요하다.
경찰상이 많이 바뀌고 있는데
원주경찰서를 비롯해 신림, 단구, 태장, 중앙파출소등에서 환경변화를 통한 이미지 쇄신 노력을 기울여 왔다. 주민친화적인 환경으로 전환하려고 한다. 아울러 경찰의 의식개혁을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또 하나는 경찰 뿌리찾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경찰의 역사를 보존하는 일이 그동안은 도외시돼 왔다. 뿌리를 바로 찾고자 한다.
원주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살기좋은 원주에 걸맞는 맞춤 치안을 하도록 노력하겠다. 그러나 경찰의 힘만으로는 부족하다.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 아래 전국 최고의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도록 하겠다. |
|
|
|
|
|
|
|
|
|
 |
전체기사의견(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
|
|
|
| 전체기사의견(0) |
|
|
|
|
칼_15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