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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청소년 봉사활동 앞서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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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11월 08일 (목) |
<함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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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중 ‘리더스’, 환경련 ‘푸른하늘’, 상지여고 ‘은조’상 받아 10일, 제4회 강원도 청소년자원봉사대축제 청소년들의 바람직한 자원봉사활동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강원도 청소년자원봉사 대축제가 올해로 4회를 맞았다.
이번 축제는 오는 10일 오후3시 강릉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릴 예정. 163개팀이 참가하며 문화관광부 장관상을 비롯해 39개 상이 수여된다. 또 청소년들이 준비한 풍물, 댄스, 록 같은 문화공연도 펼쳐진다. 원주에서는 치악중학교 자생동아리 ‘리더스’ 리더 허민지양(3년)이 문화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된다.
또 원주환경운동연합 청소년 동아리인 ‘푸른하늘’과 푸른하늘을 지도한 이승현 간사가 각각 강원도지사상을 수상한다. 상지여자종합고등학교 봉사동아리 ‘은조’를 이끌고 있는 강연희양은 강원도교육감상을 받는다. 강원도청소년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자원봉사활동을 육성하기 위해 대축제를 열고 있다”면서 “모범사례를 발굴해 바람직한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을 만들어 가려는데 목적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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