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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재배단지 조성할 계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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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10월 18일 (목) |
<서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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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구 원주산림조합장 재임
“산림조합의 발전을 위해서는 정책적인 배려가 절실하다”고 강조하는 한용구(64·사진) 원주산림조합장.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림조합이 건실하게 자리잡기 위해서는 산림청을 비롯한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무투표로 3번 연속 조합장을 맡게된 그는 “3천500여명의 산림조합 회원들에게 좀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한조합장은 “나무를 재배할 수 있는 3만3천㎡(1만평) 규모의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한뒤 “20억원의 사업비가 필요한 만큼 각계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했다. 검소한 삶을 생활 신조로 여기고 있는 그는 내무부장관과 산림청장 표창을 수상한 바있다.
원주출신으로 흥업면장, 평화통일정책자문위원 원주군간사,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을 역임했으며 가족은 아내 이한우씨(63)와 2남4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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