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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현 전도의원 1년만에 귀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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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07월 09일 (월) |
<함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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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출마를 위해 도의원직을 버리고 비례대표(전국구) 26순위를 받았던 안상현 전도의원(36·사진)이 미국에서 돌아왔다.
“사회복지 분야 생생한 현장체험”
지난해 7월 미국으로 건너간 안의원은 미네소타주립대학 여성연구소에서 객원연구원으로 활동한지 꼭 1년만인 지난 4일 귀국했다.
“지역복지센터및 도서관 운영등 전반적인 사회복지분야에 대해 공부했다”는 안의원은 “지역문제에 어떤 시각으로 접근할지, 어떤 방법이 좋은지를 판단할 능력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미네소타주가 교육자치와 지방자치를 통합 운영해 지자체가 교육예산을 지원하는 것이 인상깊었다고 전했다.
여성 상원의원과 만나 의정활동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눈 일도 기억에 남는다고.
안의원은 초반에는 영어때문에 고생도 했지만 교과서 위주가 아닌 현장에서 보고 느끼며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아들 상선(7)이와 함께 유학길에 올랐던 안의원은 계속 공부할 여건은 충분했지만 원주에서 일하고 싶어 달려왔다고 밝혔다.
민주당 26번인 안의원은 선거전에 원내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지역을 위해 나설 수 있는 일을 찾아볼 계획이다.
안의원은 제4대, 5대 강원도의원으로 선출됐으며 교육사회위원장으로 활동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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