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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자 통계담당(원주시청) 대통령표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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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07월 02일 (월) |
<이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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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청 기획과 김명자 통계담당(46·사진)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김씨는 2000년 원주시 인구주택 총조사를 담당하며 관내 8만5천세대 26만8천여명을 대상으로 성공리에 통계조사를 마친데 대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8만5천세대 인구조사 ‘비지땀’
지난 92년부터 10년째 통계업무를 맡고 있으며 이번 조사에서는 조사원 1천여명에게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며 부담감을 해소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조사도중 문막 모아파트에 입주가 시작된다는 사실을 알고 전입자에 대한 별도조사를 실시해 누락자 방지에 철저를 기하는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이같은 노력의 결실로 도내에서는 원주가 유공자 포상자가 가장 많았으며 원주시도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김씨는 “통계자료는 영원히 기록으로 보존되기 때문에 오차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했다”며 “함께 고생한 조사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가족으로는 남편 서광호씨(46)와의 사이에 1남1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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