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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강부자씨 강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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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05월 31일 (목) |
<서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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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치악예술관에서 열린 제2기 원주여성아카데미에 초청된 탤런트 강부자씨(61·사진)는 “여성의 나이 60세까지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며 여성의 사회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언행일치 되는 가정 바람직”
1천여명의 여성들이 모인 가운데 ‘아름다운 인생’이란 주제로 얘기 보따리를 풀어 놓은 강씨는 올바른 자녀 교육을 위해 부모의 고생스럽고 힘겨웠던 일도 전해줘야 한다고 전했다. 또 “언행일치가 되는 가정이 모범 가정”이라며 가정의 역할과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강씨는 이날 강의가 끝난 후 ‘향수’등 3곡을 열창해 박수를 받았으며 제14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던 시절의 얘기도 들려줬다.
강부자씨는 62년 KBS 탤런트 2기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으며 97년 드라마 ‘목욕탕집 남자들’로 한국방송대상을 수상하는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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