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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선도 원주지원 개원한 황 용 덕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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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04월 19일 (목) |
<임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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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전호흡 수련을 통해 건강을 증진시키며 명상과 운동이 조화를 이룬 국선도. 약 2년만에 다시 문을 연 국선도원주지원이 황용덕원장(37)의 개원으로 새바람을 맞고 있다.
“시민의 건강한 삶 회복에 최선”
요즘 비만과 당뇨, 스트레스로 인한 각종 성인병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국선도가 육체와 정신의 훈련을 통해 말끔히 개선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황원장은 “시민들의 건강에 도움만 줄 수 있다면 더 바랄게 없다”고 개원소감을 말했다.
황원장에 따르면 하루 80분의 수련을 통해 특히 위장병계통의 질병과 신체교정에 도움을 주고 무엇보다도 의지력을 길러 줄 수 있다고 했다.
또한 33년전 국내에서 창안된 순수한 수련법으로 종교가 아닌 건강을 위한 스포츠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황원장은 “원주의 수련문화 활성화를 통해 건강한 삶과 각 분야의 유능한 성공인으로 도움을 주는 것이 최종목표”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건강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태백출신으로 그동안 원주를 자주 오갔다는 황원장은 원주지원 개원과 더불어 원주에 정착했다고 했다.
국립세무대와 성균관대를 거쳐 원광대 대학원 휴학중이며 가족으론 부인 강춘옥씨와 1남이 있다.
▷문의: 746-6575, 735-9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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