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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주요 허가민원 총괄할 박종석 허가민원과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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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법 적용 보다 합리적 실리행정 우선”
원주시 신년 인사에서 가장 많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 허가민원과장에 박종석과장(53)이 임명됐다.
허가민원과는 기존 민원봉사과의 기능을 포함해 건축과 산림, 공장환경등과 관련한 주요 허가민원 업무를 총괄할 부서로 올들어 신설됐다.
정원이 39명에 이르며 업무처리의 신속성을 감안, 부시장 직속기구로 편성하는등 허가민원과에 많은 힘을 실어줬다는게 일반적인 평가다.
물망에 오른 3 ~ 4명을 제치고 허가민원과장으로 임명된 박과장은 예산과 교통, 공보, 사회복지, 농업등 다양한 부서에 근무한 경험이 이번 인사에서 주요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교통행정과장으로 재직당시 중기교통발전계획을 입안했고 전임 농업유통과장 당시 건축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도 농산물도매시장을 무리없이 완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과장은 “허가민원을 처리함에 있어 법 적용 이전에 합리성에 따라 실리적인 행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1개 과에 여러 부서가 통합되기 때문에 직원들간 화합 분위기 조성에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가족은 부인 원명자씨(49)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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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lee@wonju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