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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독서대상’국무총리상 수상한 임영규 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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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는 흥미와 동기유발이 중요”
임영규 진광고교사가 제7회 ‘독서대상’에서 금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독서새물결운동추진위원회(위원장:정원식)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및 교육부 시·도교육청이 후원하는 ‘독서대상’은 전국 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우수한 독서지도 활동을 펼친 교사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임교사는 지난 87년 교직을 시작해 지난 91년부터 국어담당으로 독서지도를 맡은 이후 교내생을 대상으로 독후감발표대회 독서왕 선발 독서퀴즈대회 독서발표회등 다양한 방법의 독서교육을 펼쳐왔다.
특히 독서퀴즈대회에서 지난해 임교사가 출제한 윤흥길씨 중편소설 ‘장마’의 본문이 올해 수능시험에 출제돼 화제가 됐다.
또한 지난 97년 원주투데이(당시 영서신문) 논술위원으로 활동하며 수능에 대비한 논술준비및 독서교육에 대해 연재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올해는 보다 체계적인 지도를 위해 ‘치악산 독서교육 연구회’를 조직해 교육부및 도교육청에서 선정하는 지역단위 교과교육연구회로 뽑히기도 했다.
이같은 꾸준한 활동으로 지난 96년 우수학급및 학습지도연구 발표회 1등급수상, 99년 고교생 논술 지도 우수교사 선발 교육부장관상 수상등 독서교육에 관한 독보적인 실력을 입증받고 있다.
임교사는 “시험중심의 독서지도 보다는 흥미를 느낄수 있는 각종행사를 개최해 동기를 부여해주려고 애쓴다”며 죓신문과 더불어 영상을 접목한 창의성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교육방안을 설명했다.
현재 방학을 이용, 한국교원대 대학원 국어교육 석사과정을 밟고있으며 ‘평론원주’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59년 강릉출생으로 가족은 부인 장인혜(37)씨와 슬하에 1남1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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