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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창운수 전대영 노동조합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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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11월 23일 (목) |
<박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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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발전이 나의 발전”
강원도 노사한마음 경진대회 산업평화상
태창운수 전대영 노동조합장
태창운수(대표이사:김석기) 노사화합이 올해도 좋은 결실을 맺고 있다. 18일 전대영노동조합장은 2000년 강원도 노사한마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산업평화상을 수상했다.
태창 노조는 97, 98년 IMF가 시작되면서 고통분담을 위해 노조가 자발적으로 임금동결에 나섰다. 올해 역시 상반기 소송에 휘말려 어려움을 겪은 회사를 위해 사측이 제시한 인상안을 반려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노동부로부터 노사협력 우량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는 태창운수는 올해 노동부관계자들로터 대통령상 수상도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을 정도.
회사관계자는 “태창운수의 발전이 나의 발전이라는 생각으로 노사가 노력하고 있다”며 “주위 평가에 연연하지 않고 전 직원이 한마음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태창운수는 지난달부터 노사가 참여하는 ‘자전거타기 행사’도 마련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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