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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O의 기초는 사회복지와 인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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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한국사회복지학회 강원지역포럼 참석차 고향찾은 이 윤 구 인제대 총장
“NGO의 기초는 사회복지와 인권”
지난 16일 상지대에서 열린 한국사회복지학회강원지역포럼에 원주출신의 사회복지학계 원로학자이자 인제대학교 총장인 이윤구박사가 원주를 방문했다.
「NGO의 역할과 강원도사회복지정책」이라는 주제의 이날 포럼에서 이박사는 기조강연을 했다.
지정면출신인 자신을 불러줘 영광이라고 말한 이박사는 “원주가 통일시대의 중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박사는 원주가 지정학적으로 굉장히 중요하기에 통일시대의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예견했다.
또한 원주시민에게 드리는 말씀이라면서 “결코 작은 고을이거나 무력한 지역이 아닌만큼 자포자기하는 마음을 버려야 한다”고 했다.
이날 원주방문을 맞아 대성고교특강을 비롯 대학홍보활동을 벌인 이박사는 “강원도의 청소년들은 내가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주제와 관련 그는 “NGO의 샘물은 사회복지에서 출발했다”고 크게 강조했다.
지금의 NGO운동이 정치와 돈에 유착하는 것같아 안타깝지만 어떻든 21세기는 NGO, NPO(Non-Profit-Organization)세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 NGO운동의 기초는 사회복지고 사회복지는 바로 ‘인권’을 뜻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칭 ‘24세 청년’임을 강조한 이박사는 올해부턴 자신을 위해 3분의 1만쓰고 나머지는 남을 위해 살고 있다고 해 청중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올해 5월 인제대총장에 취임한 이박사는 원주농고와 한신대를 거쳐 영국멘체스터대에서 철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또 유니세프인도주재책임자, 한신대교수, 한국선명회회장, 사랑의 쌀보내기 국제위원장, 전국사회복지사협의회장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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