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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 넘치는 농촌으로 만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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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11월 16일 (목) |
<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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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새농촌건설우수마을 가곡1리 이석현이장
“마을주민 스스로 뭉치면 보다 건강한 농촌, 활력이 넘치는 농촌으로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깁니다.”
이석현 지정면 가곡1리 이장은 강원도에서 선정한 새농촌건설운동 우수마을로 뽑힌 소감을 전적으로 마을주민에게 돌렸다.
새농촌건설운동 우수마을은 도내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한해동안 신영농기법 도입을 비롯 주민화합, 수익사업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강원도에서 시상하는 농촌마을 최대 상 중의 하나.
이 이장은 “무엇보다 주민화합을 가장 강조했다”며 “올초부터 부족한 일손에도 불구 허수아비축제나 퇴비증산연시회등 다양한 행사를 치르며 마을분위기가 더욱 밝아졌다”고 했다.
특히 이 이장은 상금 5억원에 대해 마을주민을 비롯 관계자 의견을 최대한 수렴,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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