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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교도소 한 승 국 교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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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전국교도관대회 유도 최우수 원주교도소 한 승 국 교위
“매일 뛰어 체력엔 자신”
“함께 고생한 팀 동료와 지도해주신 송우석 관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원주교도소 한승국교위(42)는 지난달 27일 열린 전국교도관 무도대회에서 팀우승과 함께 유도 최우수선수로 뽑히는 영광을 안았다. 한교위는 유도단외자부문에서 소속팀이 80년대 이후 최초로 3연패를 차지하는데 결정적인 수훈을 세우는등 월등한 실력을 과시, 주위를 놀라게 했다.
지난 82년부터 원주교도소에서 근무한 이래 95년부터 취미삼아 유도를 배우기 시작해 실력이 일취월장했다.
한교위는 “올해 1월부터 동료직원 6명과 함께 400m트랙을 매일 열바퀴씩 뛰었던 훈련이 좋은 성과를 거둔 요인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족은 부인 최정숙씨(39)와 2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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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park@wonju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