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대성고를 빛내겠습니다”, 음성장사 염원준 |
|
|
|
|
|
|
인터뷰
음성장사 염 원 준 모교방문
음성장사 ‘염원준’이 24일 모교인 대성고등학교를 방문해 첫 지역장사의 기쁨을 동문, 후배들과 나누었다.
대성고 38회 졸업생인 염원준 선수(25)는 이날 학교측이 마련한 환영식에 참석해 학교관계자와 학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염선수는 22일 충북음성체육관에서 열린 2000음성장사 씨름대회 지역장사 결승에서 팀동료인 ‘슈퍼골리앗’ 김영현을 3-0으로 제압, 데뷔 5년만에 첫 지역장사에 등극하는 감격을 맛봤다.
평창 진부출신인 염선수는 91년 대성고에 입학해 처음으로 씨름에 입문했지만 타고난 재능으로 발군의 기량을 선보였다.
94년 대구대에 입학한 뒤 2학년 재학중 한보소속으로 프로에 입문한 그는 올해 LG로 자리를 옮겼다.
소감을 밝히는 자리에서 그는 “한번도 씨름판에서 모교 재학 시절을 잊을 수 없을 만큼 많은 추억이 남겨져 있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원주와 대성고의 명예를 빛내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역고교 출신 선수로는 최고의 영예를 안고 돌아왔음에도 이날 행사장에는 원주시는 물론 체육 고위관계자들조차 참석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
|
|
|
|
|
|
|
|
|
 |
전체기사의견(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
|
|
|
| 전체기사의견(0) |
|
|
|
|
jmpark@wonju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