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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달, 원주도서관이 선정한 모범이용자 주정원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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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도서관은 무한한 정보의 보고’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원주도서관 모범이용자로 선정돼 27일 상을 받은 주정원씨(28)는 자료활용을 위해 종합자료실을 자주 찾는다며 도서관은 무궁무진한 정보의 보고라고 말한다.
밝고 명랑한 성격의 주씨는 1남2녀의 형제중 장녀로 의상학을 전공한뒤 뜻한 바 있어 법학을 선택, 지난해 상지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공무원 시험준비를 하고 있는 만학도.
주씨는 최신정보가 필요하면 도서관 컴퓨터실을 이용하고 논문자료실과 참고·간행물실을 통해 필요한 자료를 찾을 수 있어 대부분의 시간을 원주도서관에서 보내고 있단다.
1년넘게 도서관을 다니면서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늘었다는 것을 피부로 느꼈다는 그녀는 다만 많은 이용자들에 비해 협소한 도서관 여건이 아쉬운 점이라고 지적했다.
주정원씨는 이 기회를 통해 휴관일에도 열람실을 개방하는 원주도서관의 배려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다시 도서관으로 발길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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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choi@wonju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