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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방문한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권오만 위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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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운수 노사분규 법적조치 강구”
권오만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은 5일 원주지역택시노조와 대동운수를 방문했다.
▷지역현안중 노사분규가 장기화되고 있는 대동운수의 해결방향은?
그동안 기사들에게 차량수리비를 부당하게 요구한 사례나 의료보험비 착복의혹에 대해 해당 행정기관의 적극적인 조사가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일단 노사간 대화의 창구를 조속히 마련, 협상을 추진한 후 안될 경우 중앙차원의 법적조치를 강구하겠다.
▷전택노련은 산별노조로의 조직전환을 추진하고 있는데
산별노조는 전국 택시노조를 하나로 묶는 중앙지도체제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 조합원들의 이해가 부족해 어려움이 따르지만 올해내로 지역의 모든 노조가 전환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전택노련이 추진하는 현안은?
최대현안은 LPG인상에 따른 정부측과의 협상문제이다.
전택노련은 일단 보조금을 지원하겠다는 정부의 입장을 수용하되 보조금 지급방식이 사용자에게 절대권한을 주는 형태라면 절대 반대한다.
두번째 현안은 부가세경감액에 대한 전면조사이다. 일부 사업장의 경우 사용자 독단으로 유용되고 있다. 이에대한 실사후 횡령사실이 밝혀질 경우 사법처리를 요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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