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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질환자 본인부담률 인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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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08월 29일 (월) |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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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부터 암, 뇌종양 등 본인부담률 10%
다음 달 1일부터 암 등 중증질환자에 대한 법정본인부담률이 인하되고 건강보험 보장성이 강화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원주지사(지사장:오병열)에 따르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및 중증환자 등록절차에 따라 9월 1일부터 암 등 중증질환자에 대한 법정본인부담률이 인하되고 의료적 비급여의 급여전환 등으로 건강보험 보장성이 강화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원주지사는 암과 뇌종양, 심장, 뇌혈관 중증질환에 대한 법정본인부담률이 현행 20%에서 10%로 인하되고 진료비 부담이 큰 중증환자를 대상으로 본인부담률을 경감시켜준다고 밝혔다.
암환자는 공단에 중증환자 등록을 한 날로부터 5년간, 심장 및 뇌질환 환자는 입원하여 수술한 경우 최대 30일까지 본인 부담률을 인하 받을 수 있다. 또한 보험급여가 적용되지 않았던 항암제 및 항암제관련 약제에 대해서도 포괄적으로 급여가 인정된다.
중증환자가 보장성 강화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건강보험공단에 중증환자 등록을 해야 한다. 암환자는 요양기관에서 신청서를 발급 받아 직접 공단 각 지사에 신청하면 되고 심장과 뇌혈관 질환자는 요양기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건강보험공단 원주지사 보험급여팀 김희주 담당은 “암 입원환자는 시행일로부터 1개월간, 암 외래환자는 3개월간 각각 유예기간을 두고 등록일과는 상관없이 9월 1일부터 감면혜택을 소급 적용 받는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 원주지사는 등록신청 집중에 따른 혼란방지를 위해 지난 22일부터 사전신청을 받고 있다.
▷문의:749-9231(국민건강보험공단 원주지사 보험급여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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