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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체련교실 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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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협 26일부터 다이어트 배드민턴 등 교습
원주시생활체육협의회가 청소년의 건전한 체육 문화 보급을 위해 발벗고 나선다.
원주시생활체육협의회는 오는 26일부터 8월 20일까지 종합운동장과 치악체육관에서 청소년 15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체련교실을 운영한다.
다이어트교실, 배드민턴교실, 탁구교실이 운영되며 각 종목별 역사와 기본스텝 및 경기요령 등을 가르친다.
차차차, 챔피온 등 청소년들에게 익숙한 대중음악을 가미한 다이어트교실과 음악에 맞춘 줄넘기 등은 재미와 체력증진을 함께 도모할 수 있어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장애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자전거교실도 마련해 운영한다. 장주기요셉재활원 10여 명을 대상으로 자전거타기 안전수칙 등을 가르친다.
원주시생활체육협의회 관계자는 “7차 교육과정에서 체육을 선택과목으로 정해 청소년들이 체육을 접할 기회가 점차 사라지고 있다”며 “이번 체련교실을 통해 체육활동이 탈선예방과 놀이문화로 청소년들에게 자리잡을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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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lee@wonju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