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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예방-치아흠 메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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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06월 28일 (월) |
김용성 (서울치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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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성 (서울치과 원장)
충치를 예방하기 위해 치료를 하는 경우 가장 효율적인 것이 치아홈메우기다. 대상치아의 선택에서 충치가 시작되지 않은 맹출 직후의 치아가 좋다. 간혹 부모님들이 성급한 나머지 맹출이 불완전하여 치아가 잇몸에 덮여 있는 것도 치료해 주길 바라는 경우도 있는데 피하는 것이 좋다. 또 초기 우식증이 있는 치아의 경우, 치아홈메우기로 우식진행이 정지되기를 기대할 수도 있다. 다만 6개월 간격의 계속적인 검진이 필요하기 때문에 협조가 어렵다면 차라리 충전하는 것이 나을 수 있다.
소와(Pit)에 국한된 우식증이 있는 경우는 소와부위에만 최소한의 와동형성을 하고 프라스틱계통의 composite resin으로 수복한 다음 나머지 부분을 홈메우기 하는 것이 좋다.
불소도포를 한 후에 시술하면 유지력이 감소되므로 꼭 치아홈메우기를 먼저 해야 한다. 치아홈메우기의 탈락율은 첫 3개월이 가장 높으므로 3개월후에 꼭 치과에서 검사를 다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탈락되지 않고 변연(치면열구전색의 끝부분)누출이 있는 경우에는 홈메우기 밑에서부터 충치가 진행될 수 있으므로 투명한 전색제를 사용하여 1년 주기로 계속 검진해야 한다.
간혹 산부식 자체를 걱정하는 경우가 있는데 전색제로 덮히지 않는 부위는 10일 이내에 재석회화되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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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김용성1(서울치과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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