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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성 족부질환
2003년 09월 29일 (월) 원주투데이 webmaster@wonjutoday.co.kr
김기완 재활의학과 과장


당뇨병성 족부병변에는 여러종류의 병변이 포함되며 많은수에서 외과적 치료를 요하고심한 경우 족부의 절단을 요구하는 등 환자 및 의사에게 치료방법의 설정에 어려움을 제기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당뇨병환자들은 비당뇨병 환자에 비하여 족부의 괴저가 발생 할 위험이 17배가 높고 절단술을 받을 위험이 15배가 높으며, 평균 4주 이상의 치료를 요할 정도로 당뇨병성 족부병변은 당뇨병에서 무서운 합병증의 하나이다.


당뇨병 환자에서 나타나는 족부의 병변은 일반적으로 말초혈관의 혈류장애와 말초 신경병증에 의한 감각의 이상, 자율 신경계 기능 부전, 여러 가지 감염균에 의한 감염증이 증세를 악화시키는 중요한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말초 신경병증은 족부병변이 있는 당뇨병 환자의 80%이상에서 보고되고 있으며, 자율 신경 병증 및 운동 신경 병증 모두 족부 궤양에 관여한다. 지각운동 신경병증이 오래되면 족부에서는 족부내재근 변형이 유발되어 종족골두에 압력 및 외상이 더욱 가해지게 되어 족부궤양이 발생하게 된다.


당뇨병 환자에서 자율신경계 기능 부전은 20%∼40%정도의 발병률을 보인다고 보고되고 있다.


족부궤양 형성의 병인으로 가장 위험한 상황은 환자가 감각을 느끼지 못하고 대혈관질환을 있는 경우이다. 신경병증 족부에서 두껍고 건조한 피부는 쉽게 갈라지며 감염증의 주요한 침입 경로가 되고 방어벽이 손상을 입게 된다.


감염은 더 많은 혈류 순환을 요구하게 되며, 혈류 순환은 근위부 혈관 질환 때문에 충분치 못하게 되며 따라서 조직의 궤사가 일어나게 된다.


당뇨병성 신경병증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에 대한 많은 보고가 있어 온 바, 그 중 환자의 나이는 당뇨병성 신경병증의 요인으로 인정되고 있지 않지만 당뇨병의 유병기간은 당뇨병성 신경병증의 발생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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