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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저면 주민 무료로 건강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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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기반 코호트 사업 … 신평리에 평생건강관리센터 개소
신청서 제출한 40~70세 대상 … 최첨단 장비 갖춰
‘건강관리를 위한 지역기반 코호트 사업’ 수행을 위한 전초기지 평생건강관리센터가 문을 열었다.
연세대 원주의과대학(학장:강성준) 박종구 교수 연구팀은 지난 6일 강성준 학장과 질병관리본부 김규찬 단장, 전은표 원주시보건소장, 서광호 호저면장을 비롯한 지역인사와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정면 신평리 평생건강관리센터 앞마당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센터 운영에 들어갔다.
35평 규모로 설치된 질병건강관리센터는 폐기능검사기, 심전도검사기, 골밀도측정기, 혈액검사기 등 최첨단 검진장비를 갖추고 있다.
박 교수팀은 이 곳에 관리인력을 상주시켜 코호트 연구에 동의하고 신청서를 제출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정밀 건강검진과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평생건강관리센터가 최근 증가하고 있는 당뇨, 고혈압, 대사증후군, 골다공증 및 호흡기질환 등 만성질병의 원인을 밝히고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한 몫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연구팀은 기대하고 있다.
박종구 교수는 개소식에서 “평생건강관리사업은 우리나라가 20년 이내에 고령사회로 진입이 예상된다는 측면에서 노령화와 만성질환의 부담증가에 따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기초연구”라며 “향후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 하고 지역보건사업과 원활한 연계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생건강관리센터에서는 호저면 주민 중 40~70세 지역주민이 평생건강관리프로그램 회원으로 가입하면 심층적인 건강 설문조사와 암검사를 통해 만성질환 노출 위험성을 평가해주는 등 평생 무료 건강관리를 제공한다.
연구팀 고상백 교수는 “1차년도에는 호저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지만 2차년도부터는 그 대상을 다른 농촌지역 주민들에게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732-7865~6(평생건강관리센터)
◇지난 6일 지정면 신평리에서 열린 평생 건강관리센터 개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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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생건강관리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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