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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크는 생활습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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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09월 26일 (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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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길(해맑은한의원 원장)
키는 양적 성장의 하나의 지표일 뿐 기능적 발달까지 말해주는 것은 아니나 소아의 신체 발육 평가에 있어 중요한 부분입니다.
키 성장은 유전이 30%, 영양, 질환, 운동, 스트레스 등의 요인이 70% 정도로 후천적인 요인에 더욱 영향을 받는다고 합니다. 이는 70년대 성인키의 평균 신장에 비해 90년대 평균 신장이 남녀 모두 대략 5cm 이상 증가했다는 사실과 작은 키를 가진 부모 사이에서 부모의 키를 능가하는 큰 키를 가진 자식이 나온다는 사실이 이를 입증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키 성장에 영향을 주는 후천적인 요인 중 제일 중요하게 보는 것은 감기를 포함한 호흡기 질환과 소화기 질환입니다. 호흡기 질환은 성장 호르몬 작용의 효율성을 떨어뜨린다는 면에서 중요하며, 소화기 질환은 영양의 장애라는 점에서 반드시 치료해 주어야 합니다.
요즈음 아이들의 영양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편식입니다.
운동은 뼈의 성장의 중심인 성장판을 자극하고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며 성장판이 늦게 닫히게 하여 오랫동안 키가 자라게 하는 작용을 합니다. 상체보다는 하체를 쓰는 운동들이 좋으며 매일 규칙적으로 스트레칭을 한다면 성장판에 좋은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밤 10시에 자는 수면습관, 긍정적인 사고방식 등이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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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상길(해맑은한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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