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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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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07월 25일 (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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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동훈 (성지병원 정형외과1 과장)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운동하는 사람의 수가 많이 증가하고 있다. 이와 비례하여 운동시 다쳐서 병원에 오는 사람들도 증가하여 병원을 많이 방문한다. 대부분 너무 무리한 운동으로 다리를 삐는 등의 외상이 많다. 급성외상은 운동시 상대방과의 직접적인 접촉 및 운동기구와의 접촉으로 주로 나타난다.
급성외상은 골절, 탈구, 관절면 손상, 염좌 등으로 분리되며 여기서는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염좌에 대하여 기술하고자 한다. 염좌는 관절의 안정성을 유지해 주는 인대의 손상을 가르키는 말이며 정도에 따라 1도에서 3도까지 나누어진다.
1도는 인대섬유 주위의 종창 및 출혈로 가장 경미한 손상이다.
2도는 인대섬유의 부분적인 파열을 의미하며, 3도는 인대섬유의 완전한 단열을 의미한다. 주로 발목의 외측인대의 손상이 가장 많으며 그 외 무릎의 내측, 손가락 인대 및 엄지손가락의 내측인대 손상이 빈번히 나타난다. 1도 염좌의 경우 대부분 압박붕대, 얼음 찜질로써 치료가 가능하며 2도 염좌의 경우에는 약 2~3주간의 석고 과정이 필요하다. 3도의 경우에는 석고고정이 필요하나 경우에 따라서는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기도 한다.
자신에게 알맞는 운동을 선택하여 처음부터 욕심 내지 말고 천천히 운동의 단계를 늘려 급성외상을 예방해야 한다. 그러나 다치면 별것 아니라는 등 대수롭게 여기지 말고 일단 병원을 찾아와 응급처치와 사후관리에 대한 전문의의 말을 듣는게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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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지병원 사동훈(정형외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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